회장님, 지랄하지 마세요
목 BL
시아나신 부작용 치료를 위해 주언과 동거하게 된 필상. 속을 알 수 없는 주언은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은근히 필상을 챙겨주고 위해준다. ‘너, 나 좋아하냐?’는 질문에는 말이 되는 소릴 하라며 숨이 넘어가게 웃으면서도 자신의 곁에서 한 치라도 떨어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주언. 그러던 그가 어느 날부터 대책 없이 다정해졌다. ‘대체 뭐 하는 새끼지?’ 싶다가도 필상의 마음속 어딘가에서 이상한 감정이 피어오르는데..... 다이아몬드 수저 물고 태어난 회장님 주언과 밑바닥 인생 사채업자 필상의 지지고 볶는 배틀 동거의 끝은?